To. 아들에게

보고싶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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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맘 2019.08.21
조회수 : 960 총공감수 : 14
아들
어제 아들 보고 왔는데 왜이리 우울하고 기분이 up 되지 않는지 모르겠네 누나가 아들보고 많이 울고 왔냐고 묻더라
아니라고 했단다 울지 않았다고 했단다 근데 너도 알다시피 엄마 엄청 울고 왔는데 ..... 울 아들이 보고싶어서 퇴근하고 곧장 아들한테 달려가고 말았는데....
엄마 아들이 보고 싶어서 넘 보고 싶어서 또 몇일은 엄마 기분이 down 되어서 지내겠지 안그래야지 하면서 나도 모르게 우울 해지네
이제 더위도 한풀 꺽인듯 하네 울 아들 시원해서 좋겠네 엄마도 좋아 덥지 않아서
아들 아빠 자주 오시지??
아빠 오시면 웃으면서 맞이해줘
아빠 오시면 힘 내시라고 웃어줘
아빠 오시면 사랑한다고 웃어줘
아빠 오시면 그냥 기분 좋으시라고 웃어줘 알았지
아들아 엄마가 가거던 꼭 안아줘 사랑한다 아들아 그리고 넘 보고싶다 아들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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